내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데, 하지만 자칫 미온적인 대응으로 물가와 한미 금리차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승완 기자입니다.  `베이비스텝`을 예상하는 첫 번째 이유는 환율입니다. 9월 말 1,440원대(9/28 1,440원)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50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누그러진 달러 강세에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오르며 안정세 접어들었습니다. 기준금리를 크게 올릴 필요가 없어진 건데, 지난 10월 한국은행은 `빅스텝` 결정 당시 `빠른 환율 상승`을 배경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려 사상 처음으로 6회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당장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이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정책금리 격차를 벌리면 내년에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최종 금리 수준을 3.50∼3.75%로 예상했다. 외환위기 이후 최대 수준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109.21)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 상승률이 7월(6.3%) 정점 이후 8월(5.7%), 9월(5.6%) 떨어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높아졌다. 한미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정책금리 격차가..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뉴욕증시 유럽증시 중국증시 베트남증시 국제유가 금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2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96포인트(0.28%) 상승한 3만4194.0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4.75포인트(0.62%) 오른 4028.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91포인트(0.99%) 상승한 1만1285.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이날 오후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했다...
[앵커] 내일 0시를 기점으로 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노동계 파업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물류, 철도, 지하철 등 국가 기간산업 중심의 파업이 예고되면서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산업부 유오성 기자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유 기자, 지난 6월에도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벌였고, 정부가 화물연대 요구를 수용하면서 갈등이 봉합되지 않았습니까? 원래대로라면 올해 폐지 예정이던 안전운임제도 정부와 정치권이 3년 더 연장하겠다는 내용까지 발표했는데, 어째서 이들이 다시 거리로 나오는 겁니까? [기자] 화물연대가 정부와 여당안보다 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입니다.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내용은 안전운임제를 지금의 일몰제가 ..
尹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 尹 투자 요청에 머스크 "한국 최우선 후보지" 머스크, 한국 규제·인건비 고려해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한국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머스크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한다면서도 노동 규제와 높은 수준의 인건비에 대해 먼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경직된 노동 시장이 세계 첨단 혁신기업 투자 유치의 걸림돌이 되는 셈입니다. 문성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약 30분 동안 미국 테슬라와 스페이스X사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 전기차 생산 기지인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듣고,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윤 ..
미국 증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죠. 오늘 뉴욕 증시 움직인 요인부터 살펴볼까요. 오늘 미 증시는 에너지와 소재, 기술주 섹터가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하루 가장 많이 오른 섹터인 에너지 부문은 그동안 떨어졌던 국제 유가의 흐름이 반전한 데에서 상승 요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이번 주 초까지 중국 코로나 증가세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었는데요. 이 흐름을 바꾼 것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 연합입니다. 시장에 있던 증산 기대감을, 산유국이 직접 나서서 지운 겁니다. 맥락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1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이 다음달 4일 OPEC+ 회의에서 매일 50만 배럴의 원유 증산 결정을 내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한 것은 본인의 판단이었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9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방일 이틀 전에 돌연 계획을 변경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 태국을 순방하고 일본 방문은 취소한 빈 살만 왕세자는 20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소식통은 "(빈 살만 왕세자에게) 진언할 수 있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왕세자 자신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야기한 세계 에너지 위기와 물가 급등은 중동의 지정학에 뜻밖에 변화를 가져왔다"며 "..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23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3.64포인트(1.36%) 높은 4003.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1.36%) 상승한 1만1174.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기업 실적 호조에 주목했다. 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57% 상승 마감했다.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12.76% 상승했다. 아베크롬비앤피치 역시 실적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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