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민주당사 시위 "유예 안되면 낙선 운동 불사"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둘러싸고 이른바 `동학개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결성한 단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의결이 이뤄지는 이달 말까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간헐적으로 집회·시위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앞서 한투연 회원 60여명은 전날에도 오후 5시께 민주당사 앞에 모여 `금투세 주가폭락` `주식시장 대재앙`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금투세 강행을 고수하는 민주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2024년 총선에서 낙선 운동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투세는 대주주..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4일~18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와 각 주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공식 석상에서 발언에 주목하며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 예상보다 덜 오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오며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화돼 증시가 폭등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오른 것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돌아오는 ..
바이든 "한국기업 美경제 기여 고려해 IRA 이행 논의돼야" 尹 "양국 NSC간 확장억제 긴밀 협의 중" 한국, 태평양 도서국 협력 구상 참여 결정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안보·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회담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로 6개월 만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 이슈를 조율했다. 윤 대통령은 "인플레 감축법 협의 채널이 긴밀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인플레 감축법 관련 미국 ..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디즈니도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밥 체이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감원과 채용 동결을 비롯해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주문하는 메모를 수석 부사장급 이상 임원들에게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체이펙은 메모에서 "일부 인력 감축을 예상한다"며 중요 직책을 제외한 모든 업무 부서에서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필수 업무와 연관되지 않은 출장도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이어 회사 재무 책임자와 법률 고문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마케팅과 콘텐츠, 행정 분야 지출 내용을 검토하고, 전 부서에 걸쳐 비용 절감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것이 여러분과 팀에 어려운 과정이 되리라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힘들고 불편한 결정을 내릴 것"이..
미국과 한국의 긴축 공포가 커지면서 최근 주요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금융소비자 가운데 70% 이상이 변동금리가 아닌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지난달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약 90%가 고정금리를 조건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9월 67%에 이르렀고, 지난달에는 7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고정금리 인기가 높아진 데는 금융소비자들의 변동금리와의 격차 축소도 큰 영향을 미쳤다. 11일 현재 KB·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코픽스 기준)는 연 5.180∼7.711%,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5.300∼7.273% 수준이다. 하단의 차이가 0.12%포인트에 불과하고, 상단은 오히려 변동금..
예방용 항체치료제가 듣지 않아 면역 회피력이 높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새 하위 변이 BQ.1과 BQ.1.1이 조만간 미국에서 우세종이 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현재 BQ.1과 BQ.1.1은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의 44%를 차지해 지난주 32%에서 10%포인트 이상 급증했다. 한때 우세종이었던 오미크론 BA.5 변이는 신규 감염자의 29%로 줄어들었다. BQ.1과 BQ.1.1 변이는 장기 이식 환자나 화학요법 암 치료를 받는 환자 등 면역체계가 심각하게 저하된 사람들에게 특별히 위험하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면역저하자들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충분한 면역 반응을 도출하지 못해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와 같은 일명 `항체 칵테일`을 6개월마다 두 ..
대규모 인출 사태로 자금난을 겪어 온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FTX는 이날 트위터 성명에서 "전 세계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질서정연한 검토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인계의 JP 모건` 또는 `코인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30살 코인 갑부 샘 뱅크먼-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는 물러났고. 존 J. 레이 3세가 FTX 그룹 CEO를 물려받아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글로벌 코인 거래소 가운데 한때 3위를 기록했던 코인 제국이 유동성 위기로 순식간에 무너졌다며 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
전날 나스닥이 7.4% 오르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의 날을 보냈던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동부 현지 시각으로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p, 0.1% 오른 33,747.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는 36.56p, 0.92% 상승한 3,992.93으로, 나스닥 지수는 209.18p, 1.88% 오른 11,32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한 주 동안 다우 지수는 4.15%가, 나스닥 지수는 8.10%가 올랐고 특히 S&P500 지수는 5.90% 오르면서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 또한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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